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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몬스터' 이엘, '성유리=차정은'이란 사실 알았다! "오수연이 차정은이란 거 강기탄이 절대 알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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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몬스터' 이엘, '성유리=차정은'이란 사실 알았다! "오수연이 차정은이란 거 강기탄이 절대 알면 안 돼"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5.0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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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몬스터’의 이엘이 성유리가 차정은이란 사실을 알아냈다. 그러나 이 사실을 강지환에게는 철저한 비밀로 부칠 것으로 보여 긴장감을 모았다.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는 옥채령(이엘 분)이 오수연(성유리 분)과 차정은이 동일인물이란 사실을 알게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이엘, 고윤 [사진 =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엘이 차우(고윤 분)로부터 전화를 받게 됐다. 고윤은 이엘에게 “오수연이 차정은이었어”라고 말했고, 이엘은 깜짝 놀라 눈이 동그래졌다. 이때 강기탄(강지환 분)과 성유리가 나타났고, 이엘은 자신을 향해 인사를 하는 성유리를 바라봤다.

강지환은 이상한 이엘의 모습에 “무슨 전환데 그렇게 놀래?”라고 물었고, 이엘은 “별 일 아냐”라고 변명하며 상황을 모면했다. 이엘은 급히 자리를 떴고, 강지환과 성유리는 T9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후 이엘은 다시 한 번 고윤과 전화통화를 하게 됐다. 이엘은 고윤에게 “오수연이 차정은이란 거 강기탄이 절대 알면 안 돼”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러나 고윤은 “좀 솔직해지는 게 어때? 그냥 싫은 거잖아. 강기탄이 이국철이란 거 오수연이 안다는 게”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엘은 “강기탄이 복수에 성공하는 날 우리한텐 엄청난 돈이 들어와”라고 말하며 비밀유지가 일 때문임을 설명했다. 이어 “비밀로 해. 이건 명령이야”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비밀이 성유리와 강지환에게 알려질 가능성 또한 높았다. 고윤이 전화하는 곳에 성유리의 동생이 있었고, 성유리의 동생은 고윤이 전화통화를 끝내고 나가자 그가 했던 말인 “좀 솔직해지는 게 어때? 그냥 싫은 거잖아. 강기탄이 이국철이란 거 오수연이 안다는 게”라고 계속해서 중얼거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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