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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이재용, 여진구·장근석 계획에 동참… '장부' 받고 '태도 돌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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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이재용, 여진구·장근석 계획에 동참… '장부' 받고 '태도 돌변'할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5.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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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대박'에서는 이재용이 여진구와 장근석의 계획에 동참했다. 그러나 이재용이 추후 어떤 태도를 보일지 몰라 극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대박'(연출 남건·극본 권순규)에서는 연잉군(여진구 분)이 김창집(이재용 분)을 찾아가며 투전방을 깨기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용은 이인좌(전광렬 분)이 거짓으로 만들어 꾸민 투서를 보고 여진구와 만남을 갖고자 했다. 이재용은 여진구에게 백대길(장근석 분)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며 "다 알고 있었냐"고 물으며 계획에 대해 물었다.

여진구는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되는 노론 이재용에게 장근석과의 계획을 모두 말 해주며 금난전권을 폐지하기 위해서는 골사(김병춘 분)를 잡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 SBS '대박' [사진= SBS '대박' 방송 화면 캡처]

여진구의 말을 듣게 된 이재용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결국 이재용은 "한성부를 움직여드리지요"라면서 "대신 제게도 조건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재용은 "한성부를 움직여 드리는 대신 장부를 내게 넘겨라. 마마께서는 손을 떼라. 뒷 일은 내게 맡기라는 뜻이다"라고 말하며 여진구를 도울 것을 약속했다.

'대박'의 노론인 이재용이 결국 여진구의 편에 섰다. 그러나 이재용이 여진구가 넘길 장부를 어떤 식으로 이용하게 될지 몰라 극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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