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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몬스터' 조보아vs진태현, '도도그룹' 딸·아들의 '신경전'… "돈이라도 받아먹었어?" vs "아빠백 믿고 그만 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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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몬스터' 조보아vs진태현, '도도그룹' 딸·아들의 '신경전'… "돈이라도 받아먹었어?" vs "아빠백 믿고 그만 설쳐"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5.09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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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몬스터’의 조보아와 진태현이 회사 경영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재벌 집 딸과 아들의 신경전이 심해지며 도도그룹을 물려받을 인물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졌다.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는 도신영(조보아 분)과 도광우(진태현 분)가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조보아, 진태현 [사진 =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진태현과 조보아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그러나 조보아는 회의가 아닌 인터넷에서 자신을 향해 악플을 단 누리꾼들의 반응을 보며 화를 참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조보아는 회의장에서 벌떡 일어나 “당장 법무팀 움직여서 나한테 악플단 것들 오늘 중으로 싹 다 고소하세요”라고 지시를 내렸다.

조보아의 어이없는 행동에 진태현은 조보아에게 다가가 “야. 감사 결재 네가 했다며? 도도화학 감사 당장 중단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보아는 “그걸 왜 오빠가 신경써? 돈이라도 받아먹었어?”라고 대꾸했다.

이어 조보아는 직원을 향해 “도도화학 제대로 파악해서 보고하세요. 오빠가 뭐라고 하면 나한테 얘기해요. 아빠한테 바로 일러바칠 테니까”라고 지시했다.

이에 진태현은 “너 아빠백 믿고 그만 좀 설쳐라”라고 경고했다. 이어 회의실 안 회장 자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오빠 이 회장 자리에 앉았을 때 떡고물이라도 받아먹고 살라면”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보아는 “오빠 떡 장사하게?”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에 변일재(정보석 분)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보였고, 문태광(정웅인 분)은 골치가 아픈 듯 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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