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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장근석·김병춘 대결에 홍아름 등장… '소리'로 패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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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장근석·김병춘 대결에 홍아름 등장… '소리'로 패 구분했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5.0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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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대박'에서는 장근석과 김병춘이 대결을 펼쳤다. 이 대결에는 전광렬이 홍아름을 데리고 와 긴장감을 더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대박'(연출 남건·극본 권순규)에서는 백대길(장근석 분)이 골사(김병춘 분)의 투전방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김병춘의 투전방을 찾아가 철심 박은 투전패, 뽕나무를 이용해 윷만 나오게 만든 윷가락 등을 지적하는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장근석은 투전방 전체를 돌아 본 뒤 "투전방 전체가 꽝포판이다"라고 말하며 비아냥 거렸다.

▲ SBS '대박' [사진= SBS '대박' 방송 화면 캡처]

김병춘은 장근석에게 "이만하면 실력을 봤다"고 말하며 진짜 투전 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김병춘과 장근석은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한양 곳곳에 붙었던 방에 대해 언급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장근석은 방을 김병춘이 붙착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며 혼란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병춘은 "우리 투전방의 규칙이 있다"며 '패 훔치기'에 대해 설명했다. 김병준은 "패 까기 전에 한 번. 내 패와 상대 패를 교환할 수 있다. 3선 2선승제다 패 섞었으니 선 잡으라"고 입을 열어 대결을 시작했다.

'대박'의 장근석이 한양 곳곳에 붙었던 방이 김병춘이 부착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장근석은 이인좌(전광렬 분)가 자신의 이름으로 된 방을 부착한 것을 알게 되며 극의 긴장감이 더해졌다.

전광렬은 김병춘의 딸 연화(홍아름 분)를 이용했고, 이들은 소리로 패를 구분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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