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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강지환, 진태현에 성희롱 당하는 성유리 보호했다… 순간적인 기지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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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강지환, 진태현에 성희롱 당하는 성유리 보호했다… 순간적인 기지 '발휘'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5.1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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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몬스터’의 성유리가 진태현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하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 상황을 바라보던 강지환이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성유리를 보호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는 도광우(진태현 분)가 오수연(성유리 분)에게 성희롱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진태현, 성유리, 강지환 [사진 =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도건우(박기웅 분)이 운전을 한 차에 강기탄(강지환 분)과 성유리, 진태현이 동승했다. 성유리와 함께 뒷자리에 탄 진태현은 재판을 앞두고 성유리가 미리 준비한 질문지를 받아보게 됐다.

성유리는 예상 질문들을 진태현에게 알려주며 그의 재판을 돕는 척 했다. 그러나 평소 성유리에게 추파를 던지던 진태현은 그의 어깨를 감싸며 성희롱을 하기 시작했다. 운전을 하던 박기웅과 조수석에 앉아있던 강지환은 손을 쓰지 못한 채 바라만 보고 있었다.

진태현은 성유리의 어깨를 감싸며 “향수 뭐 써?”라고 물었고, 성유리는 “그런 거 안 쓰는 데요”라고 대꾸했다. 진태현은 성유리의 스킨십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진태현은 성유리의 어깨에서 손을 떼지 않으며 “가까이 와 봐. 가까이 와보라니까”라고 말했다. 거울을 통해 이 모습을 보던 강지환은 갑작스럽게 핸들을 꺾어 진태현의 중심을 잃게 했다.

이때 성유리가 진태현의 허벅지를 찌르며 미소를 지어보였고, “죄송합니다”라고 웃으며 사과를 했다. 박기웅과 강지환 또한 회심의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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