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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 '이나연' 솜씨로 예비 시어머니 김도연 생일상 차려…'이나연' 정체 이젠 대놓고 밝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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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 '이나연' 솜씨로 예비 시어머니 김도연 생일상 차려…'이나연' 정체 이젠 대놓고 밝히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5.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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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천상의 약속'에서 이유리가 과거 상차림 도우미를 하던 '이나연'의 솜씨로 예비 시어머니 김도연의 생일상을 차려냈다.

1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에서 '백도희'의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나연(이유리 분)은 박휘경(송종호 분)의 어머니이자 자신에게는 예비 시어머니인 윤영숙(김도연 분)의 생일을 맞아 집에 와 성대하게 생일상을 차린다.

박유경(김혜리 분)은 남편인 장경완(이종원 분)을 비롯해 장세진(박하나 분), 박휘경(송종호 분) 등과 같이 퇴근했다가 집에 풍기는 음식냄새에 "또 휘경엄마가 사고쳤냐?"며 놀라서 주방에 들어간다.

▲ KBS '천상의 약속'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하지만 이미 주방에는 김도연과 이유리가 거하게 생일상을 차려놓은 채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김혜리는 그 모습에 놀라며 가사도우미에게 "도대체 이렇게 되도록 뭐하고 있었냐"고 되려 화를 냈다. 하지만 가사도우미는 눈치도 없이 "전에 왔던 상차림 도우미 아가씨랑 생긴 것도 비슷해서 그런지, 요리 솜씨도 워낙 독특하고 비슷해서 도와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과거 '이나연'으로 살아가던 시절 전문 상차림 도우미로 일을 했었고, 김혜리의 집에도 박하나의 생일 상차림을 차려주기 위해 온 적이 있었다. 김혜리는 귀걸이 사건으로 이유리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었고 이를 통해 이유리를 더욱 의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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