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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이국주, 설운도와 대결 펼친 '부산 스티비건모' 방효준 무대에 "섹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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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이국주, 설운도와 대결 펼친 '부산 스티비건모' 방효준 무대에 "섹시하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5.1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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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의 설운도가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는 방효준 씨와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국주는 방효주 씨의 무대에 섹시하다는 평을 남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에서는 ‘부산의 스티비건모’ 방효준 씨와 가수 설운도의 2라운드 대결이 진행됐다.

▲ SBS 예능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 방효준, 설운도 [사진 = SBS 예능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스티비원더와 김건모의 목소리를 합친 것처럼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는 방효준 씨가 설운도와 정면대결을 펼치게 됐다. 방효준 씨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선택한 노래 설운도의 ‘여자여자여자’에 대해 “색깔도 살리고 밴드랑 어울릴 수 있게 편곡을 했는데 잘된것 같다. 약간 야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내 무대를 시작한 방효준 씨는 독특한 음색과 화려한 무대매너를 자랑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에 소울 가득한 감성을 담아내며 대선배 설운도를 긴장시키는 숨겨진 실력을 뽐냈다.

방효준 씨의 무대에 윤도현은 “진짜 잘한다. 정말 잘 한다”고 말했고, 개그우먼 이국주는 “섹시해”란 말을 반복하며 그의 남성미를 칭찬했다. 또한 설운도는 “저도 깜짝 놀랐다”며 자신의 노래를 새롭게 해석한 그의 실력을 극찬했다.

방효준 씨의 무대 이후 설운도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으로 트로트 대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설운도는 전주의 시작과 함께 귀여운 댄스를 선보여 환호성을 자아냈다. 설운도가 노래를 시작하자 출연진들은 모두 자리에서 기립해 그의 무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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