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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한가림, 임신 아닌 위암? 투병 위해 다른 남자 생겼다는 거짓말로 강봉성 차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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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한가림, 임신 아닌 위암? 투병 위해 다른 남자 생겼다는 거짓말로 강봉성 차 버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5.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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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천상의 약속'에서 한가림이 임신이 아닌 위암이 의심되면서, 한가림이 투병을 위해 강봉성에게 이별을 고했다.

1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에서 이금봉(한가림 분)은 최근 계속 헛구역질을 하자 허세광(강봉성 분)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의심했지만, 병원에서 임신이 아니라고 하자 다른 병을 걱정한다.

한가림은 최근 계속 인터넷 사이트에서 위암의 증상을 찾아보며 자신의 헛구역질이 위암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결국 강봉성에게도 이별을 고하려고 한다.

▲ KBS '천상의 약속'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한가림은 강봉성을 만나 "오빠랑 더 이상 못 하겠다. 우리 헤어져"라고 이별을 고했고, 강봉성은 "우리 둘다 빈털털이인거 알고도 다시 시작한 거잖아? 오만정(오영실 분) 아줌마가 문제가 되면 내가 그 아줌마랑 인연도 끊을께"라며 한가림에게 매달린다.

하지만 한가림은 다른 남자랑 잘 해보려고 한다며 최근 맞선을 봤던 남자를 불러내 강봉성 앞에서 팔짱을 끼고 나가며 확실하게 이별을 고했다. 한가림의 맞선남은 한가림에게 "요즘 위암은 초기에 발견되면 금방 완치된다는데 왜 이별하냐"고 했지만, 한가림은 "내 병은 내가 잘 알아요"라며 혼자서 돌아섰다.

강봉성은 오영실의 집으로 돌아와 이불을 뒤집어 쓰고 펑펑 울면서 한가림과의 이별을 슬퍼했고, 오영실은 강봉성을 달래기 위해 "내가 진짜 금수저 여자애 소개시켜줄께"라고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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