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병에 희망 가졌던 문채원, 이진욱 병 고칠 수 없다는 말에 충격
상태바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병에 희망 가졌던 문채원, 이진욱 병 고칠 수 없다는 말에 충격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5.12 2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문채원이 이원종에게 이진욱의 병을 고쳐달라고 애원했다. 이원종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절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연출 한희 김성욱)에서 고성민(이원종 분)은 차지원(이진욱 분)과 김스완(문채원 분)의 결혼을 극구 반대했다.

문채원은 이원종에게 "블랙 무슨 병인지 살릴 수 있는 방법 뭔지 말해"라고 말했다. 이원종은 방법이 없다며 씁쓸해했다.

▲ [사진 =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화면 캡처]

문채원은 "무텅 죽은 사람도 살렸잖아. 내가 잘못했어. 반말도 안할게요. 팔다리 다 못써도 좋으니 살려만 줘"라며 이원종에게 이진욱을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이원종은 "이러지 마. 그냥 하던대로 해. 이미 틀렸어. 수술도 안되니까 5년 만에 나타난거야. 복수 끝낸다고. 맘대로 살게 하고 싶은데, 내가 생각해도 너무 억울하자다. 동생에 애인까지 한 집안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그 놈들은 떵떵거리고 잘 살잖아"라며 자신이 이진욱의 병을 알고있음에도 말리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이원종은 "게다가 느닷없이 나타난 너는 왜 백은도 딸이냐고 왜!"라고 외치며 기구한 이진욱의 운명을 한탄하며 둘의 결혼을 반대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