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딴따라'에서 강민혁이 혜리를 향해 끌리는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연출 홍성창 이광영)에서 조하늘(강민혁 분)은 밤 늦게 갑자기 짐을 싸서 어딘가 나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빨을 닦고 있던 정하늘(혜리 분)은 집을 나가려는 강민혁을 보자 "너 이 밤중에 어디가"라고 물었고, 강민혁은 "가출한다"며 "너가 다른 남자 보고 웃는게 싫어서"라고 말한다.
혜리는 그 말에 인상을 쓰며 "농담하지 말고"라고 받아쳤고, 강민혁은 그 순간 혜리의 앞으로 다가가 혜리의 입가에 묻은 치약거품을 손으로 닦아주었다.
혜리도 강민혁의 행동에 순간 놀라서 멈칫했고, 강민혁은 웃으며 "부산에 가려고. 쉼터원장님한테 사인 CD 주러"라고 대답한다. 혜리는 그 말에 "나도 같이 갈까?"라고 하다가 "아 나 또 조하늘 매니저라고 혼나겠다"라고 꼬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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