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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지승현, '태양의 후예' 북시진? 송중기가 14회 주인공이라고 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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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지승현, '태양의 후예' 북시진? 송중기가 14회 주인공이라고 놀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5.1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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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지승현이 '태양의 후예'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지승현은 첫 예능 출연이라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지승현은 '태양의 후예'에서 북한군인 안정준 상위 역할을 맡았다. 지승현은 북시진, 냉면오빠 등의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다.

▲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지승현은 "원래 저는 오프닝 액션신에만 나오기로 했었다. 재출연 가능성을 귀띔받기도 했다. 잘 어울린다고 분량이 늘어났다"며 '태양의 후예' 캐스팅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승현은 "분량이 한 회 꽉 차게 있었다. 송중기 씨가 저에게 '14회 주인공 나오셨어요?' 라고 했다. 그 때 기분이 좋았다"며 늘어난 분량에 대해 말했다.

지승현은 "연기 연습을 위해 평소에도 북한 사투리를 쓰다 보니 북한사람으로 오해도 받았다. 그 오해가 최고의 사투리였다. 식당에서는 조선족 아주머니가 동포인 줄 알고 음식을 많이 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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