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양용선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건강상의 이유로 라디오 하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전 그가 밝혔던 불안한 심리상태가 다시 회자하고 있다.
전현무 측은 12일 "목 상태로 인해 현재 방송 중인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 하차 논의 중"이라는 입장일 밝혔다.
현재 전현무는 십여 개가 넘는 방송활동으로 인해 목에 무리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현무는 지난 3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불안한 심리상태를 보여주며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당시 전현무는 정신과를 찾아 상담했다. 전현무는 심리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비를 맞고 홀로 서 있는 자신을 그렸다.
의사는 "이 그림은 심리 상태가 무척 불안한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이 비는 전현무 씨가 처한 불안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 등에 상처를 심각하게 받았고 이걸로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전현무의 고충을 이해하며 그의 힘겨워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꼈었다. 특히 이번 라디오 하차까지 일어나며 누리꾼들은 전현무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시선을 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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