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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쇼미더머니5' 쿠쉬, "레게음악 계속하는 스컬, 멋있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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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쇼미더머니5' 쿠쉬, "레게음악 계속하는 스컬, 멋있다 생각"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5.13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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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로 출연한 쿠쉬가 스토니스컹크로 함께 활동했던 스컬의 행보에 존경을 표했다.

13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Mnet '쇼미더머니5'(연출 최효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동철 국장과 고익조 팀장을 비롯해 프로듀서인 도끼, 더 콰이엇,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자이언티, 쿠시, 길, 매드클라운이 참석했다.

쿠쉬는 2003년 스토니스컹크 1집 앨범 'Best seller'로 데뷔해 이낙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2010년 그룹은 해체됐고, 스컬은 하하&스컬 등의 활동으로 행보를 이어갔다. 하지만 쿠쉬는 힙합 프로듀서로 변신해 자이언티 등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

▲ '쇼미더머니5'에서 자이언티와 팀을 이룬 프로듀서 쿠쉬(KUSH) [사진=스포츠Q 이상민 기자]

그는 "스컬 형의 행보는 리스펙트 한다. 스토니스컹크 활동 이후에도 레게를 고집한 행보를 꾸준히 보여주시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프로그램을 통해 얻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인기를 얻고 싶어 출연했던 것이 아니다"라고 전하고 "우리가 어떤 음악을 하고 싶었는지 방송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무래도 '쇼미더머니5'가 진행된다면 제 이름을 정확히 아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쿠쉬는 '쇼미더머니5' 예고편에서 참가자들 대부분이 이름을 모르는 굴욕을 겪었다.

'쇼미더머니5'는 대한민국 최초의 래퍼 서바이벌로,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역대 시즌 사상 최다 지원자가 지원했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Mnet '쇼미더머니5'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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