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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어서옵SHOW' 하드캐리한 천재 국악소녀 송소희…EDM에 비트박스 맞춰서 국악 소화 "뭐든지 다 부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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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어서옵SHOW' 하드캐리한 천재 국악소녀 송소희…EDM에 비트박스 맞춰서 국악 소화 "뭐든지 다 부를 수 있어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5.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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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어서옵SHOW'에서 천재 국악소녀 송소희가 트로트부터 동요, 비트박스에 EDM까지 국악과 전혀 맞지 않는 음악과 국악을 조화시키는 천재적인 음악성을 선보였다.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KBS '어서옵SHOW'에서 재능 호스트 김종국은 천재 국악소녀 송소희의 재능판매에 나서면서, 송소희가 가진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어필하고 나섰다.

김종국은 먼저 첫 번째 무대에서 송소희에게 트로트를 국악으로 불러줄 수 있냐고 주문해 송대관의 '네박자'를 구슬픈 창으로, 그리고 동요인 '개구쟁이 뽀로로'의 주제가를 빠른 장단과 구슬픈 장단의 창으로 연이어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종국은 3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송소희와 무대에 올라 이번에는 더욱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김종국은 1라운드의 트로트와 동요에 이어 이번에는 비트박스에 맞춰 송소희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공개햇다.

▲ KBS '어서옵SHOW' 송소희 [사진 = KBS '어서옵SHOW' 방송화면 캡처]

송소희는 게스트인 개그우먼 김신영의 4박자 비트박스에 맞춰 "날 좀 보소"라는 가사로 잘 알려진 '밀양아리랑'을 선보였고, 김신영은 송소희의 창에 반해 "나랑 같이 행사 뛰자"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이어 송소희는 유명 DJ를 게스트로 초대해 EDM(Electronic dance music,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에 맞춰 '강강술래'를 선보였다. EDM의 빠른 리듬에 맞춰 경쾌하게 펼쳐진 송소희의 '강강술래'에 재능 호스트인 김종국은 물론, 생방요정으로 출연한 아이오아이(I.O.I) 김세정과 게스트인 김동현, 김신영 까지도 다 같이 무대에 올라 신명나는 강강술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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