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몬스터’의 성유리가 법정에서 증언을 했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왕따를 당하게 된다. 수현은 박기웅이 박영규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수현이 이 진실을 박영규에게 그대로 전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15회에서는 앞서 도광우(진태현 분)의 비리를 밝혀낸 오수연(성유리 분)이 회사 내에서 왕따를 당하고, 유성애(수현 분)가 도충(박영규 분)의 아들이 도건우(박기웅 분)란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유리가 회사에 도착해 직원들에게 밝게 인사를 건네지만 직원들은 그를 피한다. 앞서 성유리의 폭로로 수감복을 입게 된 진태현은 T-9 피해자들의 울분이 담긴 계란 세례를 받는다.
그러나 진태현은 오히려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며 뻔뻔하게 대처하고, 호송차로 이동하면서도 반성의 기미는커녕 잔뜩 분노한 표정으로 피해자들을 노려본다.
또한 수현은 미국으로 박영규의 아들을 찾으러 갔다가 박기웅이 그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이에 수현은 어딘가로 전화를 걸어 “회장님 자제분 찾았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외에도 문태광(정웅인 분)은 박영규와의 대화를 통해 변일재(정보석 분)가 한 일들을 알게 된다. 정보석 또한 “문태광이 한발 늦었구만. 도충회장 쪽과 접촉할 수 있으니까 잘 컨트롤해”라고 지시한다. 이에 강기탄(강지환 분)은 “도충과 황재만. 왠지 재밌는 싸움이 될 것 같지 않아?”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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