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한국 로맨틱코미디 영화 사상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던 전지현과 차태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가 청춘연애사극으로 돌아온다.
지난 5월 12일 차태현과 인기걸그룹 f(x)의 빅토리아가 출연한 15년 만의 속편 '엽기적인 그녀2'로 다시 한 번 주목받은 '엽기적인 그녀'가 이번에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 그것도 현대극이 아닌 청춘연애사극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영화에서 차태현이 연기한 주인공에 이미 '제빵왕 김탁구'부터 시작해 , '각시탈', '7급 공무원', '굿 닥터', '용팔이'까지 흥행불패 신화를 선보인 주원을 캐스팅한 청춘연애사극 '엽기적인 그녀'는 전지현이 영화에서 연기했던 '그녀'를 국내 최초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기로 해서 한층 주목받고 있는 상황.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그녀'는 이미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주원에 중화권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엽기적인 그녀'의 뛰어난 화제성과 어우러져 한류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불리고 있다.
그로 인해 지난 9일 오디션 공고가 나간 이후 한국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도 여주인공인 '그녀' 역할에 지원 여부 문의가 폭주할 정도다.
사극으로 선보이게될 '엽기적인 그녀' 드라마는 원작과 영화의 킬링 포인트는 물론, 사극에서만 재현가능한 주인공들의 청춘과 사랑을 녹여내며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 드라마의 주인공은 오는 20일까지 만 20세에서 30세 사이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올캐스트 '엽기적인 그녀' 홈페이지(her.allcast.c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오디션 관련 정보는 '엽기적인 그녀' 공식 인스타그램(@mysassygirl_dram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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