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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굿바이 미스터 블랙',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했지만 10%대 진입 '실패'… '아쉬움'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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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굿바이 미스터 블랙',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했지만 10%대 진입 '실패'… '아쉬움' 남겼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5.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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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러나 시청률 10%대 진입에는 실패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마지막회(20부작)는 9.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9회 방송분보다 1.4%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 3월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방송 초반 신드롬급 인기를 몰고 왔던 KBS '태양의 후예'와 맞붙으며 2~3%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태양의 후예' 종영 이후 7~8%대의 시청률을 꾸준하게 유지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종영했다 [사진=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 화면 캡처]

마지막 방송에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지난 11일 방송된 17회에 기록한 9.5% 보다 0.4% 높은 수치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러나 10%대 진입은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이하 전국기준)

19일 오후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는 블랙 차지원(이진욱 분)이 백은도(전국환 분)에 대한 복수 까지 모두 끝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죽음의 문턱에서 빠져나와 김스완(문채원 분)과 다시 재회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딴따라'는 7.7%, KBS '마스터-국수의 신'은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전국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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