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0:18 (화)
꽃미남 첼로 듀오 투첼로스, 3년 연속 내한공연 확정
상태바
꽃미남 첼로 듀오 투첼로스, 3년 연속 내한공연 확정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5.20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꽃미남 첼로 듀오 투첼로스가 올 여름 내한한다.

19일 소니뮤직 측은 "2016 투첼로스의 내한 공연은 7월21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예매는 5월19일 시작됐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 , 스팅의 'Shape of my heart'등 한국 관객들이 좋아하는 유명한 팝 커버 곡들과 클래식 첼로 연주로 꾸며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투첼로스는 스테판 하우저(Stjepan Hauser), 루카 술릭(Luka Sulic)으로 구성된 첼로 듀오로 지난 2011년 마이클 잭슨의 ‘스무스 크리미널(Smooth Criminal)’ 커버 영상으로 유튜브 1백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그 후로 AC/DC의 "Thunderstruck", Michael Jackson의 “They don't care about us” 등 유명 팝의 첼로 버전 영상을 업로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팀이다.

▲ 7월 내한을 앞둔 첼리스트 듀오 투첼로스 [사진=소니뮤직 제공]

그들은 지난 2014년 2014년 첫 내한 공연에 3개 도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첼로로 재해석한 팝의 향연’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2015년 서울에서 진행된 공연에서 전석 지정석으로 시작한 공연을 뜨거운 연주로 스탠딩으로 변모시켜 마치 록콘서트를 방불케하는 공연을 펼쳤다. 팝의 거장 엘튼 존 역시 그들의 무대를 보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놀라움이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바 있다.

투첼로스는 첼로라는 악기의 강약을 조절해 절제된 음색을 내고, 다양한 주법과 극적인 연주로 관객들과 호흡할 것을 예고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