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7 15:33 (월)
'나혼자산다' 슬리피, 이국주 솔직한 입담 듣고 당황, "남자가 집에 왔는데 하나도 안 설레"
상태바
'나혼자산다' 슬리피, 이국주 솔직한 입담 듣고 당황, "남자가 집에 왔는데 하나도 안 설레"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5.20 2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이국주가 농장 일을 위해 슬리피를 섭외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이국주는 직접 관리하는 텃밭 상추를 수확하기 위해 슬리피를 집으로 초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는 평소 친분이 있는 슬리피를 거짓말로 속이고 섭외를 성공했다.

농장 수확을 해야 하는 이국주는 지난 농장 추억을 떠올리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혼자 가서 고생했는데 오늘도 혼자가면 힘들겠다"며 지인과 함께 농장을 가기로 다짐했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어 슬리피에게 전화를 건 이국주는 "고기도 먹고 운동도 하러 가자"고 말하며 섭외를 해 자신의 계획을 성공시켰다. 이후 집으로 찾아온 이국주는 슬리피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이국주는 "어떻게 남자가 집에 왔는데 하나도 안 설레는지 모르겠다"며 "내 주위에서 안 설레는 사람이 두 명 있어 김영철, 슬리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국주는 슬리피의 패션을 지적하며 "동네 할아버지 느낌이 너무난다"고 지적했다.

슬리피는 이국주의 집에 들어오자마자 냉장고를 뒤지는 모습으로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종류별로 고기를 가지고 있는 이국주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국주는 "내 고기 훔쳐가는 줄 알고 놀랐잖아"고 말하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은 농장을 찾아 상추를 수확하고 가져온 고기와 함께 식사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