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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8.8%의 시청률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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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8.8%의 시청률로 종영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5.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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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최고의 연인'이 8%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마지막회(116부작)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15회 방송분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최고의 연인' 마지막회에서는 악행을 저지르던 고흥자(변정수 분)가 잘못을 뉘우치고 제소자가 됐고, 그의 딸 강세란(김유미 분)은 벽돌을 맞고 의식을 잃은 지 1년만에 의식을 다시 되찾았다. 한아름은 억만장자 외삼촌 장폴(김정학 분)에게 받은 고흥자의 부티크를 키우면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승승장구했다.

▲ '최고의 연인' [사진=MBC '최고의 연인' 방송 화면 캡처]

나보배(하희라 분)는 장복남(오미연 분)에게 확실히 인정을 받으면서 최 씨 집안의 며느리로 경제권을 쥐게 됐고, 한아정(조안 분)은 사랑하는 정우혁(박광현 분)과 박새롬(이고은 분)을 데리고 살 수 있게 됐다.

사업수완을 숨기고 살았던 구애선(김영란 분)은 드림그룹 회장이 됐으며, 아들인 백강호(곽희성 분)가 그의 뒤를 이었다. 김영란의 딸 백강미(황소희 분)는 죽은 언니인 백강희와의 비교가 싫었다며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엄마 김영란과 마음 속 응어리를 풀었다. 이 외에도 감옥에 간 백만석(정한헌 분) 드림그룹 전 회장은 곽희성과 눈물로 화해했다.

MBC '최고의 연인' 후속은 박민지·김정훈 주연의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연출 박재범 장준호)로, 백화점 판매사원 주인공이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알파 신데렐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5월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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