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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예능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대본리딩 현장 사진 공개… 하석진 "누구든 내게 반하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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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예능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대본리딩 현장 사진 공개… 하석진 "누구든 내게 반하게 만들 것"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5.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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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연극이 끝나고 난 뒤'의 출연진이 첫 대본리딩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 진행된 '아이언 레이디'의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하석진·윤소희·걸스데이 유라·비투비 이민혁·안보현·신승환 등 출연진들이 모두 참석했다. 배우들은 대본리딩에서 순식간에 배역에 몰입해 실제 촬영과 같은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드라마와 리얼리티를 결합한 신개념 예능프로그램이다. 로맨스 드라마와 극중 보여지지 않은 배우들의 실제 모습, 남녀 배우 사이의 미묘한 감정 기류등을 예능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 [사진 = CJ E&M 제공]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속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는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밤에는 카리스마 파이터인 '아이언 레이디'로 활동하는 20대 여성의 이중생활을 그린 코믹 로맨스다.

배우 하석진은 스마트하고 댄디한 이미지의 매력남인 '박력'역을 맡았다. 회사원과 파이터를 오가며 이중생화을 하는 여주인공 '고알리'는 윤소희가 분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아이돌그룹 걸스데이 멤버인 유라는 유명 파티 플래너인 '제니 킴' 역을 맡았다. 비투비 이민혁은 겉과 다른 장난스러운 소년 매력이 돋보이는 '마록희' 역을 연기한다. 안보현은 제니의 소꿉친구인 '차강우'역을, 신승환은 고알리의 오빠 '고근준' 역을 맡아 윤소희와 남매 케미를 뽐냈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배우들의 현실 속 감정이 드라마의 러브라인 결말에 반영되는 콘셉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날 배우들 사이에는 예사롭지 않은 로맨스의 기운이 감돌았다. 하석진은 "누구든 내게 반하게 만들 자신이 있다. 드라마의 결말을 기대해도 좋다"라며 자신만만한 포부를 밝혀 현장에 있는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윤소희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어서 걱정했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며 성실한 각오를 밝혔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의 연출을 맡은 CJ E&M 손창우PD는 "드라마가 열린 결말인 만큼 배우들 모두 리얼리티 속에서 반드시 러브라인을 형성해 드라마 결말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tvN의 신개념 예능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7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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