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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1%의 어떤 것' 캐스팅, 강동원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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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1%의 어떤 것' 캐스팅, 강동원 잇는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5.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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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배우 하석진이 강동원에 이어 '1%의 어떤 것' 남자 주인공을 연기한다. 

26일 하석진 측에 따르면 하석진은 13년 만에 리메이크 되는 드라마 ‘1%의 어떤 것’(작가 현고운, 연출 강철우/ 제작 가딘미디어)에서 '안하무인 금수저 재벌 3세' 이재인 역을 맡는다.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지난 2003년 MBC ‘일요 로맨스극장’이라는 타이틀로 인기리에 방송됐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강동원, 김정화의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사진=마루기획 제공]

강동원이 연기한 이재인을 13년이 흘러 하석진이 배턴을 이어받게 됐다. 하석진이 분하는 이재인은 소위 말하는 금수저인 재벌 3세로 예의범절이라곤 없으며, 까칠하기가 거친 사포같지만 겉보기엔 완벽한 남자다.

하석진은 “작품과 캐릭터의 유쾌발랄하고 설레는 분위기에 매료됐다. 두근거리는 심정으로 첫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이재인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구현해낼 수 있도록, 또 작품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와 초등학교 선생님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로맨틱 코미디다. 원작과 극본을 모두 집필한 현고운 작가가 다시 한 번 집필에 나서고, OCN ‘처용’의 강철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존의 매력과 신선함을 가미한 순정 로맨스 드라마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리메이크 ‘1%의 어떤 것’은 100% 사전제작으로 2016년 중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동시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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