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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우에노 주리, 록밴드 멤버 와다 쇼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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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우에노 주리, 록밴드 멤버 와다 쇼와 결혼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5.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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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가 결혼했다. 

일본 인기스타 우에노 주리(30)가 밴드 '트리케라톱스'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와다 쇼(41)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이 반년째 교제중이라는 소식은 지난 4월 알려졌으며, 결혼은 열애가 공개된 후 두 달만이다.

26일 오후 우에노 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다 쇼와 결혼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팬들에게 하루빨리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우에노 주리는 "행복하다. 멋진 파트너와 함께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다"고 적었다. 우에노 주리는 결혼식 축하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게시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 우에노 주리 [사진=CJ E&M 제공]

우에노 주리는 와다 쇼와 함께 장미꽃, 와인을 손에 든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꾸밈없는 차림새와 자연스러운 표정, 포즈가 인상적이다. 

우에노 주리는 2003년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데뷔했다. 특히 한국에는 2006년 개봉한 '노다메 칸타빌레'로 유명하다. 우에노 주리는 극중에서 어리바리한 피아노 천재 노다 메구미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여전히 우에노 주리를 '노다메'로 기억하는 이들도 적지 않으며, 한국 팬들의 여전한 사랑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과의 활발한 작업으로도 주목받았다. 지난해 웹드라마 '시크릿 메시지'에서 최승현(빅뱅 탑)과 호흡을 맞췄고,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선 우진74 역을 맡아 연기했다. 이밖에도 우에노 주리는 일본 드라마 '앨리스의 가시', 영화 '스윙걸즈' '양지의 그녀' '구구는 고양이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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