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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김소영 아나운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막방에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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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김소영 아나운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막방에 지원사격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5.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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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전현무가 출연중인 케이블채널 tvN '문제적 남자' 팀과 MBC 김소영 아나운서가 '굿모닝FM' 마지막 방송을 지원사격했다.

전현무는 20일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통해 직접 하차계획을 밝혔다. 전현무는 “다음 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늘 말씀드리다시피 목상태가 좋지 않아 떠나게 됐다. 이비인후과에 일주일에 3번씩 가고 링거도 많고 하는데 낫질 않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매일 아침 생방송이 무리다 싶었을 때도 애청자들의 응원으로 끌어왔다”면서 “영원히 떠나는 건 아니고, 잠시 내려놓는 거다. 직접 이야기 하는 게 예의인 것 같아 말씀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 전현무가 27일을 끝으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하차한다. 후임은 방송인 노홍철로 정해졌다. [사진='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인스타그램]

27일 막방에는 문제적남자 팀과 무디를 좋아하는 팬들이 그에게 선물을 보냈다. 전현무는 문제적 남자 팀과 무디사랑이 보내준 케익과 떡을 들고 인증샷을 남기며 이별을 준비했다.

라디오 부스를 찾은 김소영 아나운서 역시 그가 방송하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게재하며 "울보 무디 막방중"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3년 9월 DJ로 발탁된 전현무는 지난해 라디오 청취율조사에서 동 시간대 청취율 1위에 오르는 등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2015 MBC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현무의 후임은 방송인 노홍철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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