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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정글 막내 오하영, 라미네이트 때문에 사탕수수 못 끊어먹는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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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정글 막내 오하영, 라미네이트 때문에 사탕수수 못 끊어먹는 굴욕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5.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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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정글의 법칙' 여성특집에서 막내로 정글 라이프에 참여한 에이핑크 오하영이 라미네이트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27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여자특집에서 족장 김병만은 유이한 남성멤버 강남, 그리고 최송현, 김지민, 걸스데이 소진, 최윤영, 에이핑크 오하영을 데리고 파푸아뉴기니의 '블루강' 탐방에 나섰다.

'블루강'은 독특한 자갈에 빛이 산란되어 물빛이 파란색으로 보이는 강으로, 김병만은 블루강의 빛깔을 보며 신기해하는 부족원들을 데리고 강의 상류로 더 올라갔다.

▲ SBS '정글의 법칙' 여자특집 [사진 SBS '정글의 법칙' 여자특집 방송화면 캡처]

김병만은 상류로 올라가는 길에 코알라의 먹이로 잘 알려진 유칼립투스 나무를 발견하고는 "모기 방충제 효과가 있다"며 밤에 나뭇가지를 태우기 위해 챙기고, 사탕수수를 발견하자 쓱쓱 껍질을 벗기고는 사탕수수를 씹으며 부족원들에게도 한 번 먹어보라고 권했다.

나뭇가지같은 사탕수수를 그냥 먹어도 되는지 반신반의하며 처음 시식에 나선 소진은 사탕수수의 달콤한 맛에 눈을 휘둥그레 뜨며 놀랬고, 최윤영과 김지민, 최송현 등도 사탕수수의 맛에 감탄했다.

막내 오하영은 다른 언니들이 사탕수수를 먹는 모습을 군침을 삼키며 바라보다가 마지막으로 시식에 나섰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사탕수수를 단숨에 끊어내지 못해 쩔쩔맸다. 오하영은 사탕수수를 이빨로 끊어내려고 기를 쓰면서 "아 라미네이트 때문에"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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