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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파푸아뉴기니 블루강에서 통발로 장어잡이 도전…결과물은 새우 한 마리에 다슬기가 전부?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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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파푸아뉴기니 블루강에서 통발로 장어잡이 도전…결과물은 새우 한 마리에 다슬기가 전부? (정글의 법칙)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5.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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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정글의 법칙' 여성특집에서 김병만이 부족원들을 위해 저녁식사로 장어잡이에 도전했다.

27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여자특집에서 최송현, 걸스데이 소진, 김지민, 에이핑크 오하영, 최윤영 등 여자멤버들이 김병만의 도움없이 단독으로 그날 밤 잠자리 만들기에 도전했고, 그 사이 족장 김병만과 강남은 장어잡이에 나섰다.

김병만과 강남은 해가 지기 전 파푸아뉴기니의 블루강을 탐색하며 든든하게 체력을 보충할 장어를 잡으려고 햇지만, 물빛이 보통의 강물과 달리 푸른빛을 띄어서 장어를 발견하기 힘들자 해가 진 다음 조명을 켜고 잡자며 잠시 후를 기약했다.

▲ SBS '정글의 법칙' 여자특집 [사진 SBS '정글의 법칙' 여자특집 방송화면 캡처]

잠시 후 해가 완전히 지고 칠흙같이 어두워지자 김병만과 강남은 통발과 손전등을 들고 다시 한 번 장어를 잡으러 블루강으로 나섰다. 김병만과 강남은 장어가 지나갈 것 같은 길목에 먼저 통발을 쳐놓고는, 강남과 함께 장어를 찾아 나섰다.

김병만은 "그래도 식사를 하려면 1인당 한 마리씩은 먹어야 되는데"라며 걱정했지만 장어는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고, 김병만은 장어 대신 깨끗한 물에 잔뜩 깔린 다슬기를 보며 "사이드 메뉴라도 풍성하게 준비하자"며 강남과 함께 바쁘게 다슬기 줍기에 나섰다.

결국 김병만은 우연히 발견한 휜다리 새우 한 마리에 다슬기만 한 웅큼 주워서 별다른 소득없이 돌아왔다. 김병만은 "비만 안 왔어도 좀 잡을텐데 물이 너무 깨끗해서 뭐가 없다"고 변명하며, 뼈대를 짠 후 모기장만 씌운 '씨스루 텐트'를 완성한 여자 부족원들에게 "비가 오니 지붕은 나와 강남이 씌울테니, 여자들은 나가서 먹을 것을 구해와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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