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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경애, 전원생활 계기는 '딸' "땅 밟으면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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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경애, 전원생활 계기는 '딸' "땅 밟으면 나아"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5.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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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는 이경애가 딸 사랑을 여러번 강조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연출 이승준)에서는 이경애가 시골로 내려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경애는 아이의 아토피를 위해 9년 전 전원생활을 시작했다. 아이의 아토피는 보일러만 틀면 더욱 심해졌다. 이를 본 어르신들은 이경애에게 "땅 밟으면 나아"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졌다.

▲ '사람이 좋다' 이경애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이경애는 전원생활의 장점을 공개했다. 그는 "애 학교 보내고 책 읽고 낮잠자고 있으면 너무 좋다"며 전원생활의 장점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32년전 개그맨 이경애의 역사가 시작됐던 대본을 꺼냈다. 그러면서 과거 KBS 개그콘테스트 대상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당시 '여자 찰리채플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경애는 "채플린을 몰랐는데, 나중에 채플린 영상을 보고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경애는 당시 능청스럽고 못난 역할과 연기를 많이 소화했으며, 감칠맛나는 유행어를 탄생하기도 했다. 그는 "CF는 정말, 매일매일 눈 뜨면 했어요. 반지하 살다가 1년만에 5,400만원 하는 곳으로 이사를 갔어요"라며 그때 인기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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