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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신혜선·안우연, 성훈·임수향에 불만 가득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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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신혜선·안우연, 성훈·임수향에 불만 가득 하소연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5.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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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의 안우연과 신혜선이 각각 임수향, 성훈에 대한 오해로 하소연을 했다.

29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연출 김정규)에서는 김상민(성훈 분)과 이연태(신혜선 분), 김태민(안우연 분)과 장진주(임수향 분)의 오해가 깊어졌다. 

안우연은 임수향의 부모를 만났다. 임수향의 부모는 "우리 진주를 만나지 말아달라. 선생님이 우리 진주 같은 애 만나면 신세 망치기 딱 좋다"며 만류했다. 이들은 임수향의 씀씀이가 크다는 등 흉을 봤다. 임수향의 부모는 안우연을 마음에 들어하면서도, 그의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아 안타까워했다. 

▲ [사진=KBS 2TV '아이가다섯' 방송화면 캡처]

이때 임수향은 성훈과 만나고 있었다. 성훈은 신혜선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소개팅을 한다고 속이고 임수향을 만났다.

성훈은 신혜선이 소개팅 장소로 찾아올 거라고 여겼으나, 신혜선은 자리에 늦고 말았다. 뒤늦게야 약속장소로 온 신혜선은 점원에게 "어땠냐. 그 여자는 예뻤냐"며 꼬치꼬치 물었다. 

이후 안우연과 신혜선은 함께 만나 술을 마셨다. 안우연은 임수향의 부모가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것과, 임수향이 다른 남자(성훈)를 만나왔다는 것을 알고 우울해했다. 

신혜선은 성훈이 자신 아닌 다른 여자를 만났다는 것에 실망했다.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각자의 사연으로 투덜댔다. 신혜선은 성훈에게, 안우연은 임수향에게 전화를 걸어 마음속에 담아놨던 말을 털어놨다. 

신혜선은 "소개팅하니까 좋았냐. 여자를 꼭 그렇게 만나야겠냐. 나 좋다고 할 땐 언제고. 나도 이제 너한테 소리지를거다"고 쏘아붙였다. 안우연은 "난 네가 다른 남자 만난 것 다 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이별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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