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김갑수, 사람시켜 박신양 칼로 찌르고 미소… 야망 위해 사람도 죽이는 냉혈한 모습 보여 (동네변호사 조들호)
상태바
김갑수, 사람시켜 박신양 칼로 찌르고 미소… 야망 위해 사람도 죽이는 냉혈한 모습 보여 (동네변호사 조들호)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5.30 2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신영일(김갑수 분)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걸림돌이던 조들호(박신양 분)의 제거를 명령했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이은진)에서 조들호는 김갑수와의 전화 통화에서 과거 차에 치여 죽은 강일구에 대해 언급했다.

조들호는 "강일구에대해 할 말 없으십니까?"라고 김갑수에게 물었다. 강일구는 과거 김갑수와 정회장(정원중 분)의 유탁행위를 잡아낸 영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 영상 때문에 강일구는 김갑수에 의해 죽임당해야 했다.

▲ [사진 =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화면 캡처]

김갑수는 박신양과 약속을 잡은 후 약속장소에 사람을 보내 조들호를 죽이려고 시도했다. 김갑수는 수하에게 박신양을 처리했다는 보고를 듯고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다음날 박신양은 청문회에 출석했다. 박신양은 배를 칼에 찔리는 큰 사고를 당했지만 물에 뛰어들며 기지를 발휘해 살아남았다. 박신양의 등장에 김갑수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박신양은 검찰총장 인사 청문회에서 정원중이 작성했던 비자금 리스트를 공개해 김갑수를 궁지에 몰았다. 박신양이 제시한 증인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정원중이었다. 청문회장의 모두가 정원중의 등장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박신양은 그 뿐만 아니라 강일구가 죽기 전에 남긴 정원중과 김갑수의 만남을 담은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 현재 박신양은 증인과 서면 증거, 영상증거까지 완벽하게 김갑수를 궁지에 몰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과연 김갑수가 그간의 비리를 고발당하고 법에 의해 심판을 받게될 지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