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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서지석, 헤어지자는 최정원 말에 "이러지 마, 뱃 속의 아이를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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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서지석, 헤어지자는 최정원 말에 "이러지 마, 뱃 속의 아이를 생각해봐"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5.3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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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마녀의 성'의 오단별(최정원 분)이 신강현(서지석 분)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 서지석은 헤어짐을 말하는 최정원을 붙잡았다.

31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연출 정효)에서 서지석은 헤어지자는 최정원의 말에 "너에게 솔직하게 털어 놓지 못한 내 잘못이야. 내가 잘못했어"라며 최정원을 붙잡았다.

최정원은 그런 서지석에게 "강현씨 잘못 아니에요. 내가 너무 괴로워서 그래요"라며 서지석의 자책을 말렸다. 그러나 최정원은 헤어지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 [사진 =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방송화면 캡처]

서지석은 "괴로운 거 알아. 죄책감에 원망에 얼마나 힘든지도 알아. 내가 다 해결할게"라며 자신을 믿어달라며 최정원을 붙잡았다. 그러나 최정원은 "나도 많이 고민하고 결정했어요. 그러니까 내가 하자는 대로 해줘요"라며 헤어지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았다.

서지석은 최정원이 임신하고 있는 자신의 아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서지석은 "이러지 마 뱃속의 아이를 생각해봐"라며 처절하게 최정원을 붙잡으려고 했다. 최정원은 서지석과 대화 중 배의 복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최정원의 갑작스러운 복통에 서지석은 그를 병원에 데려갔다. 의사는 산모의 몸이 매우 약해진 상태라 심리적인 안정이 중요하다며 서지석에게 당부했다.

과연 최정원이 계속해서 서지석과의 이별을 주장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서밀래(김선경 분)의 악행이 탄로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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