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다시 시작해' 고우리가 박선호와 박민지의 모습을 목격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연출 박재범 장준호)에서 나영자(박민지 분)는 택시를 잡기 위해 백화점 앞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퇴근하던 강지욱(박선호 분)은 이를 발견했고, 박민지를 자신의 차에 태웠다.

이예라(고우리 분) 역시 퇴근하는 길에 두 사람을 목격했다. 박선호는 큰 길까지 박민지를 데려다주겠다며 그를 억지로 태웠다. 고우리는 박선호와 박민지의 사이를 질투하고 있었기에, 두 사람을 끊임없이 의식했다.

박선호는 관리자로서 박민지에게 온정을 베푼 것이었다. 박선호는 박민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박민지가 세탁해주기로 한 옷에 대해 언급했다. 결국 박선호는 박민지를 집까지 데려다줬고, 박민지는 감사인사를 건네며 집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고우리는 박민지가 일 하고 있는 백화점 매장에 들렀다. 고우리는 매장에 들러 여러가지 화장품들을 내치면서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이를 목격한 사람은 하성재(김정훈 분)로, 그는 박민지를 위기에서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더불어 박민지가 일하고 있는 화장품 매장의 매출 수익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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