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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백상예술대상] 박소담 '검은 사제들'로 영화부문 여자 신인상 수상… "영신이 연기 하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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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백상예술대상] 박소담 '검은 사제들'로 영화부문 여자 신인상 수상… "영신이 연기 하면서 행복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6.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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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2016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이 정하담·권소현·김새벽 등의 후보들을 제치고 영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6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검은 사제들'로 강렬한 인상을 준 배우 박소담이 영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 [사진 = '2016 백상예술대상' 방송화면 캡처]

박소담은 신인상 수상에 떨린 목소리로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소담은 "영신이 역을 맡으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냐는 질문 많이받았는데, 오히려 저는 행복했다. 그런 캐릭터를 앞으로 언제 해보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자신이 '검은사제들'에서 맡은 영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박소담은 "조언을 많이 해주신 김윤석·강동원 선배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동료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수상소감을 통해 밝혔다.

'2016 백상예술대상' 후보에는 '스틸플라워'의 정하담, '마돈나'의 권소현',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김새벽 등 다양한 신인 배우들이 후보에 올라 신인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016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상에는 '응답하라 1988'의 류준열, TV부문 여자 신인상에는 '치즈인더트랩'의 김고은이 수상했다.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은 '동주'의 박정민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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