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KBS가 프랑스 방송사 TV5Monde와 방송콘텐츠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진국 KBS 부사장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TV5Monde 본사에서 이브 비고 TV5Monde 사장과 방송협력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양사가 프로그램 교환과 공동제작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도 참석했다.

TV5Monde는 1984년 설립된 프랑스어 해외방송 채널로 한국어를 포함해 13개 국어로 자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랑스어 방송 네트워크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KBS는 52개국 69개 방송기관과 방송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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