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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신혜선·성훈 연애 시작, 손님 앞 사윗감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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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신혜선·성훈 연애 시작, 손님 앞 사윗감 자처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05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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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의 신혜선과 성훈이 연애를 시작했다. 

5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연출 김정규)에서는 이연태(신혜선 분)와 김상민(성훈 분)이 사귀기로 했다. 

신혜선은 성훈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슬퍼했다. 신혜선은 "나 좋아하면서 왜 소개팅 했냐"고 투정을 부렸다. 성훈은 자신과 장진주(임수향 분) 사이를 질투하는 신혜선을 보며 즐거워했다.

▲ [사진=KBS 2TV '아이가다섯' 방송화면 캡처]

성훈은 "나는 너 좋아하고, 너도 나 좋아하니까 사귀자"고 말했다. 성훈은 "넌 부끄러움이 많으니까 3초 안에 말 안 하면 사귀는 걸로 알게"라고 말했다. 

성훈은 신혜선이 대답하지 못하도록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렸다. 신혜선이 놀란 사이 성훈은 3초를 셌다. 

두 사람은 함께 식사하러 갔다. 신혜선은 부모가 운영하는 국숫집으로 성훈을 데려갔다. 성훈은 "꼭 이걸 먹어야겠어? 중요한 날인데, 내가 스테이크 사줄게"라고 말렸으나, 신혜선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성훈은 국숫집에서 이신욱(장용 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성훈은 "아버님이 하시는 가게면 알려줬어야지"라며 "어떻게 사귄 첫날부터 부모님 가게에 왔어?"라며 기뻐했다. 

국숫집엔 새로 손님이 들어왔고, 성훈은 적극적으로 인사하며 손님을 맞았다. 성훈은 손님들에게 "난 이집 사윗감이다"고 말했고, 손님들은 그가 프로골퍼 김상민임을 한 눈에 알아봤다.

성훈은 신혜선과 식사 후 그를 집까지 바래다줬다. 성훈은 아쉬워하는 신혜선에게 골프 연습을 하러 가야 한다고 말했다.

성훈은 "난 원래 대회 준비 때는 연습 말고 아무것도 안 하는데, 이번엔 누구 때문에 좀 바빴다"고 말했고, 신혜선은 미안해했다. 성훈은 신혜선에게 "우리 연두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내가 가르쳐줘야겠네"라며 달력에 오늘 날짜에 '1일' 표시를 하라고 설명해줬다. 또한 성훈은 신혜선의 주의를 돌린 후, 뺨에 깜짝 뽀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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