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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 가출에 등교첫날 패싸움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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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 가출에 등교첫날 패싸움까지 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0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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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백희가 돌아왔다'의 진지희가 어머니 강예원을 쏙 빼닮은 면모로 섬월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 KBS 2TV 4부작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에서는 양백희(강예원 분)와 신옥희(진지희 분) 모녀가 갈등했다.

진지희는 가출을 일삼고 경찰서를 드나드는 비행청소년이었다. 강예원은 딸에게 알리지 않고 이사를 가, 진지희는 뒤늦게 집에 찾아갔다.

▲ [사진=KBS 2TV '백희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진지희는 금연초를 피다 동네 사람들에게 걸려 혼났다. 진지희는 금연초 꽁초를 땅에 묻었지만, 불이 났다. 사람들은 "18년 전 백희가 산에 불을 낸 이후로 이런 건 처음이다"며 놀랐다. 

진지희는 "땅에 놓으면 불이 저절로 꺼질 줄 알았다"고 말했고, 이때 강예원이 나타났다. 강예원은 선글라스를 낀 채였다. 강예원은 진지희가 방화범으로 몰리는 걸 보면서도, 자신이 창피를 당할까봐 아무 말하지 않았다. 

진지희는 분을 참지 못하고 "엄마"라고 불렀다. 동네 사람들은 진지희와 강예원이 모녀 사이란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진지희가 과거 강예원처럼 기가 세고 다양한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집에 온 강예원은 진지희의 방문을 떼어냈다. 진지희는 "내 프라이버시는 없는거냐"며 언성을 높였으나, 강예원은 담배 피는 것을 감시하겠다며 으름장을 놨다.

또한 진지희는 등교 첫날부터 학생들과 싸웠다. 우범룡(김성오 분)은 진지희의 모습에서 강예원을 떠올리고 깜짝 놀랐다. 강예원 역시 과거 학생들과 맞서 싸웠던 적이 있다. 

이후 진지희는 강예원 몰래 게임장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진지희는 용돈을 받지 못해,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기로 했다.

아르바이트 게임장 사장인 차종명(최대철 분)은 진지희가 자신의 딸은 아닐까 고민했다. 최대철은 게임장 대신 진지희에게 편의점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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