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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백희가 돌아왔다' 2회 옥희 아빠는 누구? 후보는 세 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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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백희가 돌아왔다' 2회 옥희 아빠는 누구? 후보는 세 명 (예고)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07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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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의 아버지는 누굴까. 진지희 출생의 비밀을 두고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이 혼란스러워한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4부작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2회에서는 양백희(강예원 분)의 딸 신옥희(진지희 분)의 아버지가 누구냐는 문제로 등장인물들이 고민에 빠진다.

섬월도를 주름잡았던 백희가 떠난 것은 18년 전 일이다. 옥희의 나이는 공교롭게도 18세다. 옥희는 고1이지만 1년을 '꿇어' 다른 학생들보다 한 살 많기 때문이다. 

▲ 2회 예고편 [사진=KBS 2TV '백희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우범룡(김성오 분), 차종명(최대철 분), 홍두식(인교진 분)은 옥희의 나이를 안 후, 자신의 딸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세 사람은 각자 옥희를 자신의 딸처럼 대하기 시작한다.

범룡은 옥희가 자신의 혈액형을 알아맞히자 깜짝 놀란다. 하지만 옥희는 "단순무식한 걸 보니 B형인 것 같다"며 맞힌 것이었다. 

종명은 옥희와 자신이 똑같이 고양이 털 알러지가 있는 것을 알고 당황한다. 종명은 옥희가 자신의 게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자, 다른 편한 장소를 소개해주기도 했다. 종명은 옥희의 머리카락을 뽑아 유전자 검사를 하려 한다. 

두식은 옥희가 왼발잡이란 것을 알고 놀란다. 이를 모르는 두식의 아내 황장미(김현숙 분)는 "왼발잡이가 싸움 잘 하니까 반갑냐"며 퉁명스럽게 되묻는다.

옥희는 세 남자의 이상한 행동과, 백희가 과거 섬의 유명인사였던 것에 대해 의아해한다. 옥희는 백희에게 "누가 내 아빠냐"고 묻기까지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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