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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노을 전우성, JK 김동욱부터 박효신·조용필·여명 성대모사에 표정까지 "국내 최초의 조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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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노을 전우성, JK 김동욱부터 박효신·조용필·여명 성대모사에 표정까지 "국내 최초의 조롱그룹"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6.0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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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노을의 전우성이 JK 김동욱부터 박효진, 조용필, 홍콩스타 여명까지 다양한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김구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노을의 전우성은 '복면가왕'에서 김연우가 부른 '만약에 말야'의 원곡 가수라는 점 외에는 초반에 큰 화제를 모으지 못했지만, 강균성의 '이빨빠진 박진영'과 김구라 표정모사에 이어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전우성은 JK 김동욱부터 박효신, 가왕 조용필, 그리고 홍콩가수 여명까지 성대모사를 선보이겠다고 선보인 후 먼저 JK 김동욱의 대표곡인 '미련한 사랑'으로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 MBC '라디오스타' 전우성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전우성은 JK 김동욱 특유의 표정까지 따라해가며 목소리톤까지 완벽하게 똑같이 '미련한 사랑'을 불렀고, 이어서 강균성에게 코러스까지 넣어달라며 박진영 표정모사처럼 이빨빠진 표정으로 박효신의 성대모사를 마쳤다.

이어 전우성은 입크기가 작은 조용필의 특징을 흉내내며 조용필의 '바운스(Bounce)'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선보였고, 마지막으로는 홍콩가수 여명이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의 OST로 사용되기도 한 한국어 노래인 '사랑한 후에'를 여명 특유의 어색한 발음까지 따라하며 흉내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까다로운 게스트 킬러 김구라조차도 전우성의 성대모사에 활짝 웃으며 "노을이 국내 최초의 모바일 그룹이라더니, 사실 알고보니 국내 최초의 조롱그룹"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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