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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11살 연하 김소현 보자마자 머리채 붙잡고 싸워?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김소현 첫 만남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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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11살 연하 김소현 보자마자 머리채 붙잡고 싸워?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김소현 첫 만남 스틸 공개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6.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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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옥택연과 김소현이 만나자마자 머리채부터 붙들고 싸움을 벌였다. 오해하지마라. 실제 상황이 아닌 7월 11일부터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의 이야기다.

인기리에 방송중인 '또 오해영'의 후속으로 오는 7월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귀신을 보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퇴마사로 활동하는 박봉팔(옥택연 분)이 여고생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를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14일 '싸우자 귀신아' 제작진은 드라마에서 퇴마사 옥택연이 여고생 귀신 김소현과 처음 만나는 장면의 스틸을 공개했다. 옥택연이 귀신을 쫓으러 간 학교에서 여고생 귀신 김소현을 만나 서로 놀라다가, 곧 머리채를 잡고 처절하게 싸우기 시작한 것. 특히 김소현은 옥택연의 머리채를 쥔 채 목말까지 타고 있어 큰 웃음을 자아낸다.

▲ tvN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 김소현 첫만남 스틸 [사진 = tvN '싸우자 귀신아' 제공]

'싸우자 귀신아'를 연출하는 윤현기 PD는 원작 웹툰과 드라마의 시작부분인 이 장면에 대해 "옥택연과 김소현의 연기변신을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장면"이라며, 특히 옥택연이 '삼시세끼' 등 예능에서 보여준 '옥빙구' 이미지가 그대로 녹아들며 '허당 퇴마사'를 제대로 소화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역 출신으로 청순한 이미지를 주로 선보인 김소현도 코믹 연기에 첫 도전하며 털털하고 오지랖 넓은 여고생 귀신 '현지'로 원작 웹툰과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였다.

'싸우자 귀신아'는 네이버 웹툰에서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또 오해영' 이후 7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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