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딴따라'에서는 무명 작곡가의 자살과 관련해 지성이 경찰서를 찾아갔다. 지성은 딴따라 밴드를 다른 회사와 계약 시키고 자신은 징역형을 받기로 결정하며 눈길을 끌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딴따라'(극본 유영아·연출 홍성창)에서는 신석호(지성 분)가 경찰서를 찾아가무명 작곡가의 곡을 지누(안효섭 분)의 곡으로 만들었던 사실을 털어 놓았다.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의 죄를 털어 놓은 지성은 곧바로 회사로 돌아와 여민주(채정안 분)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 놓았다. 지성은 자신이 징역 혹은 벌금형에 처해 질 것이라고 밝혀고, 채정안은 "벌금 준비하자"라며 "어떻게 하든 1,000만원 못 구하겠냐"고 말하며 벌금형으로 끝내고 했다.
그러나 지성은 "나 벌금 안 낸다"라고 말하며 징역형을 살겠다고 밝혔다. 지성의 말에 채정안은 눈물을 참지 못하며 속상함을 표현했다.
채정안의 속상해하는 모습에 지성은 벌금을 낸다고 사람 목숨이 돌아 올 수 있냐며 "더한 벌이라도 받으라면 받을 것"이라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성은 "딴따라 밴드가 와일드 컴퍼니와 조인 하기로 정리했다"며 "그린이랑 너랑 잘 꾸릴 수 있겠지만 좀 더 큰 회사에서 애들 끌어 나가는 게 좋지 않겠냐"고 말하며 딴따라 밴드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딴따라'의 지성이 자신의 죄를 인정했다. 결국 지성은 딴따라 밴드를 다른 회사로 떠나 보내려는 결심을 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과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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