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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투혼의 녹음… JYP "마이크 안 타는 신기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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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투혼의 녹음… JYP "마이크 안 타는 신기한 목소리"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6.1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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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홍진경이 부족한 보컬 실력으로 최선을 다해 녹음에 임했다.

17일 오후 11시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홍진경은 걸그룹 '언니쓰'에 쓰일 곡을 녹음하기 위해 JYP 사옥을 찾았다.

홍진경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JYP의 본격 관리를 받으며 부진한 실력을 보였다. 홍진경은 부족한 자신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JYP의 보컬 선생과 매일 투철한 연습을 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사진 =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화면 캡처]

'언니쓰'의 다른 멤버들은 홍진경의 녹음 장소를 찾으며 직접 응원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끈끈한 우정을 나랑했다. 홍진경은 인터뷰에서 "나에게 문제가 있었구나. 난 왜 그러지 생각했다. 걸그룹을 할 자격이 없는 애가 하겠다고 여러 사람 힘들게 하는구나"라고 자신감 없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JYP는 이날 녹음에서 홍진경의 보컬 실력이 월등히 늘었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홍진경의 녹음은 생각보다 길게 이어졌다. 홍진경은 긴장과 걱정이 역력한 채로 녹음에 임했다. 깐깐한 JYP는 홍진경의 노력에도 쉽게 OK사인을 내주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멤버들은 내려가 먼저 안무연습을 하는 등 길어지는 홍진경의 녹음을 뒤로 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민효린의 소원인 '걸그룹 결성'을 이루기 위해 '언니쓰'를 결성하고 녹음과 안무 연습에 들어갔다. 과연 멤버들이 '언니쓰'로 최고령 걸그룹으로 데뷔해 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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