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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 LA행 취소로 향한 곳은? 하하 "왜 이렇게 신이 안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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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 LA행 취소로 향한 곳은? 하하 "왜 이렇게 신이 안 나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6.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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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미리 계획한 LA행이 취소되자 서울에서 가까운 고기리 계곡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멤버들은 계곡으로 떠나는 바캉스임에도 신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기획 전진수·연출 김태호 조욱형 제영재 오미경)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계곡으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 MBC 예능 ‘무한도전’ 하하, 황광희, 박명수, 정준하, 유재석 [사진 = MBC 예능 ‘무한도전’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LA행을 위해 짐을 싸들고 한자리에 모였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로 인해 LA행이 무산됐고, 멤버들은 아이템 부재에 막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유재석이 미리 바캉스를 떠나는 취지로 계곡에 갈 것을 제안했고, 멤버들은 하는 수 없이 그의 의견에 동의했다. LA를 가기 위해 챙겨온 짐을 차에 싣고 멤버들은 서울과 가까운 계곡으로 출발했다.

하하, 박명수, 황광희, 유재석, 정준하는 샘 오취리, 샘 해밍턴과 함께 고기리 계곡으로 향했다. 유재석이 운전대를 잡았고, 멤버들은 계곡으로 향하는 길 휴게소에 들르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유재석이 그냥 휴게소를 지나치며 멤버들에게 쓴 소리를 듣게 됐다.

계곡으로 향하는 차안 하하는 “왜 이렇게 신이 안 나지”라고 한마디 했다. 이에 유재석 또한 “솔직히 말하면 계곡 가기 싫어”라고 동의했고, 정준하는 “우리처럼 LA가려다 계곡 가는 사람 있을까?”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계곡 근처에 도착했지만, 멤버들은 계곡 하류에 물이 말라버린 광경을 보고 “물놀이 못 하겠다”며 걱정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상류로 올라가도 물이 없자 하하는 “시냇물인데? 시냇물이야”라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쉽게 목적지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도착한 장소도 마땅치 않아 멤버들은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의 갑작스러운 계곡행이 공개된 '오늘 뭐하지?' 편은 MBC온에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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