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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남자 배우에 대시 받은 일화 고백… "쪽지 받아본 적 있다" (현장토크쇼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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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남자 배우에 대시 받은 일화 고백… "쪽지 받아본 적 있다" (현장토크쇼 택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6.21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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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고아라가 함께 작업을 한 남자배우에게 대시를 받아본 경험에 대해 공개했다. 또한 고아라는 마술사로 일하는 남동생을 향한 누나로서의 애정을 드러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연출 오청)에서는 배우 고아라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 고아라 [사진 =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고아라가 영화 개봉 후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단 근황을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고아라와 함께 호흡했던 배우들인 이제훈과 박서준, 박형식 등을 언급했다. 고아라는 이제훈을 다비드상에 비유하며 조각 같은 그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영자는 고아라에게 미남 배우들에게 둘러싸여 촬영을 하는 기분을 물었다. 이에 고아라는 “기분이요? 좋다”라고 대답하며 크게 웃어 보이며 털털한 면모를 드러냈다.

잘생긴 남자배우들 사이에서 일하는 예쁜 여배우 고아라의 뜨거운 반응에 이영자는 남녀관계로 얽힌 일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고아라는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일 열심히 하면서 마음도 통하면 진짜 좋은 것 같다”고 대답했다.

고아라의 대답에 이영자가 “그런 게 없냐”고 좀 더 구체적으로 묻자 고아라는 “쪽지는 받아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고아라는 “친하게 지내면서 저를 남자처럼 대했는데 ‘귀여운 여동생으로 보인다’고 하더라”라며 쪽지의 내용을 전했다.

또한 고아라는 마술사로 활동하는 남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아라는 남동생에 대해 “음악을 직접 제작하면서 마술을 하고 있다. 저도 사실을 처음엔 별로 반기지 않았다. 아버지가 골프채를 드신 적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께서 남동생이 공부를 더 했으면 하셨는데 남동생이 ‘아버지. 마술사로서 손이 굳으면 안 됩니다. 지금부터 해야 됩니다’라고 하더라. 그 말에 아버지가 ‘시켜야겠다’고 생각하셨고, 나도 그때부터 지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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