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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전국투어 마지막 경기 '감동의 승리' 에이스 학진 강스파이크 폭발 '전국체전 앞두고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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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전국투어 마지막 경기 '감동의 승리' 에이스 학진 강스파이크 폭발 '전국체전 앞두고 청신호'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6.06.2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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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팀이 마지막 전국투어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전국체전 출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전국투어는 일부 멤버들이 팀을 떠나기로 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배구팀'의 전국투어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우리동네 배구팀은 최근까지 이어진 3연패를 끝내기 위해 승리를 위한 필사적인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상대였던 충청도 대표팀의 실력이 만만치 않았다.

충청도 대표팀은 세미프로 수준의 실력자들로 구성된 팀이었다. 하지만 우리동네 배구팀은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고 필사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특히 팀 에이스 학진과 구교익이 엄청난 기량을 선보이며 충청도 팀과 대등한 실력을 보여줬다. 결국, 왼쪽에서 활약한 학진이 후반 원맨쇼에 가까운 실력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만들어 냈다.

이번 우리동네 배구팀의 승리는 의미가 깊다. 전국투어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점과 실전인 전국체전을 앞두고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많은 것을 얻은 게임이었다. 또한, 전국투어를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된 료헤이 등의 멤버들에게도 승리라는 값진 선물을 줄 수 있었다.

앞으로 '우리동네 배구팀'은 전국체전에서 이전과는 다른 강력한 지역팀들과 대결을 앞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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