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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서이숙, 천정명 미각감퇴 비밀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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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서이숙, 천정명 미각감퇴 비밀 알았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22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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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마스터-국수의 신'의 천정명이 미각감퇴 때문에 곤경에 빠졌다. 

22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에서는 무명이(천정명 분)가 미각 감퇴에 대한 심각성을 느껴 병원에 갔다. 

의사는 "치매가 미각상실에 영향을 주는 것처럼, 트라우마가 미각을 잃게 한 거다"며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천정명은 김길도(조재현 분)와 대화를 나누며 압박감을 느꼈던 것을 떠올렸다. 그러나 천정명은 의사에 아무 말하지 않았다. 미각감퇴 치료법은 딱히 없었고, 앞으로 꾸준히 병원을 다니며 심리치료와 병행해야 했다. 

▲ [사진=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방송화면 캡처]

천정명은 복수를 눈앞에 둔 상태로, 미각감퇴 때문에 자신이 난처해질까 걱정했다. 천정명은 이 사실이 알려지기 전, 빨리 대면장이 돼야 한다고 다짐했다. 

천정명을 진단한 의사는 설미자(서이숙 분)에게 전화했다. 의사는 "명이 군이 많이 불안해하더라. 망설이다 전화했다"고 전했다. 서이숙은 전화를 듣고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지어, 그가 천정명의 비밀을 어떻게 이용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천정명의 고민은 깊어졌다. 그는 고강숙(이일화 분)과 만나 대면장 자리에 대해 의논했고, 계속해 국수를 말며 연구했다. 

천정명은 복수에 대해서도 더욱 속도를 냈다. 천정명은 자신을 찾아온 김다해(공승연 분)에게 궁중꿩메밀국수의 비법을 조재현이 훔친 것이라고 말했다. 천정명은 그 증거로 "이 국수에는 미세한 감칠맛을 내기 위한 '순채'가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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