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7월4일 정규 3집 '하이라이트'로 컴백을 앞둔 그룹 비스트가 '버터플라이'를 선공개 하면서 최초 '더블 발라드' 활동을 개시한다.
비스트 측은 27일 자정 정규 3집 '하이라이트'의 선공개곡 '버터플라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기습 공개해 정식 컴백 1주 전 팬들과 먼저 만난다. 그들은 앞서 23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버터플라이의 아트워크를 공개하며 제목과 컴백일을 공지했다.
'버터플라이'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 다섯 멤버가 만들어 내는 풍성한 화음의 조화가 드라마틱한 감동을 선사하는 정통 발라드 넘버로, 떠나가는 연인을 아름다운 날개짓과 함꼐 날아가는 나비로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비스트 멤버인 용준형과 뮤지션 다비가 공동 작사 작곡을 맡았다.
비스트가 더블 발라드 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파워풀한 댄스와 발라드 장르를 번갈아 활동했던 것과는 다른 행보다. 이는 더욱 깊어진 음악적 내공과 장르 한계를 깬 시도를 통해 성숙한 아티스트로 인정받겠다는 비스트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대목으로, 1년간의 공백 끝 선보일 이들의 컴백을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비스트 정규 3집 '하이라이트' 선공개곡 '버터플라이'는 27일 자정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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