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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태우, 태극기 퍼포먼스와 함께 '아침의 나라에서'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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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태우, 태극기 퍼포먼스와 함께 '아침의 나라에서' 열창했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6.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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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김태우가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에서'를 자신의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CP 한경천·연출 이태헌, 이승건, 권재오)에서는 김태우의 무대가 펼쳐졌다.

김태우는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오늘 1승 정도만 하면 될 것 같다고 했는데 못할 것 같다"고 말하며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김태우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국가 행사에서 볼 수 있는 행렬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하며 태극기를 이용한 무대를 꾸밀 것을 예고했다.

이날 김태우는 김연자는 '아침의 나라에서'를 편곡해 부르게 됐다.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에서'는 과거 88올림픽 폐막식 당시 울려 퍼지며 많은 감동을 안겨 주기도 했다.

▲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화면 캡처]

무대에 오른 김태우는 언제 긴장 했냐는 듯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김태우는 특유의 파워풀하고 소울 가득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또한 무대에 앞서 예고 했던 대로 태극기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호국보훈의 달 특집'에 맞는 콘셉트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태우의 흥겨운 무대에 관객들 역시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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