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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잭슨, EXID 하니-트와이스 쯔위·나연 통화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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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잭슨, EXID 하니-트와이스 쯔위·나연 통화에 환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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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진짜 사나이2 동반입대특집'에서 EXID 하니, 트와이스 쯔위, 나연과 갓세븐 잭슨이 영상통화를 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박찬호와 우지원, 류승수와 조재윤, 갓세븐 잭슨과 뱀뱀,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개인훈련을 마치고 휴식시간을 가졌다.

잭슨은 "지금 전화할 수 있냐"며 걸그룹과 전화통화를 하게 해 주겠다고 말했다. 예전엔 전화통화만 됐지만, 현재는 영상 통화 서비스까지 제공됐다.

▲ [사진=MBC '진짜사나이 동반입대특집' 방송화면 캡처]

출연자들은 잭슨이 누구에게 전화를 걸지 궁금해했고, 잭슨은 "그 분을 좋아하실지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잭슨은 "통화하게 해 주면 제게 잘 해 주는거냐. 병장으로 제대하게 되는 거냐"며 생색을 냈다. 

"여보세요"라는 상대방의 목소리에 출연자들은 환호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EXID 하니였다. 하니는 "지금 녹음실이다. 영상 통화해도 된다"고 시원하게 답했다. 

출연자들은 하니의 모습이 나타나자 서로 포옹하며 즐거워했다. 잭슨은 장병들의 이름을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하니는 흔쾌히 수락했다. 하니는 잭슨의 부탁대로 "우리 잭슨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장병들은 "몸 건강하세요"라며 인사했다.

이어 잭슨은 트와이스 쯔위에게 전화를 걸었다. 쯔위, 나연과 장병들은 영상통화했다. 특히 '솜털 분대장'은 트와이스 나연의 팬으로, 나연에게 '치어 업'을 불러주며 응원했다. 잭슨은 "그럼 나 이제 병장될 수 있는거냐"고 물었고, 분대장은 "그건 안되지만 내 오른팔이 되도록 해 주겠다"고 답했다. 

반면 조재윤은 발톱을 깎으며 무관심해했고, 류승수 역시 "걸그룹에 관심이 많지 않다"고 했다. 박찬호는 "우리땐 무조건 김완선, 정수라였다. 장병들이 이렇게 좋아하는걸 보니 참 어리단 생각이 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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