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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정해인·남규리, 결국 집 돌아가 눈물의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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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정해인·남규리, 결국 집 돌아가 눈물의 상봉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26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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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그래 그런거야'의 정해인과 남규리가 결국 가족에 이끌려 집으로 돌아왔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에서는 이나영(남규리 분)이 짐을 꾸리고 집을 나갈 준비를 했다.

남규리는 "더이상은 못 참겠다. 집에 가겠다"며 집에 가려는 이유를 하나하나 댔다. 유세준(정해인 분)은 "얘기 안 해도 된다. 난 괜찮으니까 걱정 말고 살던대로 돌아가라"고 답했다. 

▲ [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방송화면 캡처]

남규리는 함께 돌아가기를 권했으나, 정해인은 거절했다. 두 사람은 심한 말다툼을 벌였다. 정해인은 남규리 혼자 보내려 했으나, 이미 말을 전해들은 가족이 찾아왔다. 

한혜경(김해숙 분)과 유세희(윤소이 분)는 정해인을 함께 끌고 나갔다. 김해숙은 "어쩜 그렇게 생각이 짧냐"며 그동안 연락두절이었던 정해인을 탓했고, 남규리와의 도피가 철없었다며 혼냈다. 

정해인은 집에 돌아와 김숙자(강부자 분)에게 고개숙여 사과했다. 유리(왕지혜 분)는 "나가서 재밌었냐. 밥은 제대로 먹고 다녔냐"며 궁금해했다. 

이태희(임예진 분)는 돌아온 남규리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포옹했다. 남규리 또한 눈물을 쏟았다. 임예진은 "미안해. 생각해보니 내가 좀 아팠던 것 같아"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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