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뉴욕 케이콘 콘서트에서 마마무가 미국 뉴욕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30일 오후 6시 방송된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미국 뉴욕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진행된 '케이콘(KCON) 2016 NY'의 공연실황을 방송했다.
마마무는 뉴욕 케이콘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영상과 실루엣 영상으로 분위기를 달군 후, 무대에 솔라, 문별, 휘인, 화사 등 네 명의 멤버들이 등장해 2016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히트곡 '넌 is 뭔들'을 선보였다.
마마무는 뉴욕 케이콘 콘서트에 유일하게 참가한 걸그룹답게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마마무의 섹시한 노래와 댄스는 뉴욕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객석에서도 미국인들이 "화사 나와 결혼해"와 같은 한글이 적힌 피켓을 들고 흔들며 인기를 과시했다.
마마무의 무대 이후에는 뉴욕 케이콘 콘서트의 사회를 맡은 에릭남과 에일리의 특별한 무대가 이어졌다. 에릭남과 에일리는 정기고와 씨스타 소유가 같이 불러 2014년 최고 히트곡으로 꼽힌 '썸'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에릭남의 목소리와 파워풀한 에일리의 보컬이 어우러진 '썸'은 케이콘 뉴욕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미국 관객들을 매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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