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정꽃님(나해령 분)의 빵집 연화당이 식중독 빵을 만들었다는 음모에 휩싸였다.
1일 오전 9시 방송예정인 KBS 2TV 아침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극본 문영훈·연출 어수선)에서는 민혜주(정이연 분)이 최근 생긴 동네 빵집 연화당이 나해령의 가게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정이연은 그 사실을 알고서도 자신에게 말 안해준 박선호(지은성 분)에게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이연은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가 있어요? 연화당 꽃님이 빵집인거 알고 있었죠?"라고 묻는다.
지은성은 그런 정이연에게 "내가 그런 보고를 일일이 혜주씨에게 말해야 하나요?"라고 반문했다. 정이연은 "꽃님이를 아무리 가슴 속에서 못지워도 선호씨 이제 내 약혼자에요"라며 나해령을 감싼 지은성을 비난했다.
정기택(홍성덕 분)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찾아온 민덕수(민복기 분)에게 "내는 우리 기순이 절대 공장장님에게 보낸 수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홍성덕은 "미성 제과에 감정이 안 좋은 것도 잘 알고있습니다"라고 설득하지만 민복기는 "원수 집안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절대 허락 못하니까 돌아가세요"라며 단호하게 거절한다.
나해령과 민복기는 빵집에 찾아온 손님들의 이유모를 분노에 당황한다. 손님들은 "우리 애가 식중독으로 실려갔다구"라며 연화당의 빵 때문에 아이가 식중독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연화당은 미 대사 부인 행사 협찬 빵 자리를 두고 미성제과와 경쟁을 펼치게 됐다. 그런 과정에서 연화당은 갑작스러운 식중독 논란에 사로잡혔다. 연화당을 위기에 빠뜨린 것은 누구일까? 시청자들의 의심은 미성제과를 향하고 있다.
